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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퍼스텍이 자회사인 유콘시스템과 함께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무인항공로봇 개발에 나선다.
퍼스텍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는 '대체에너지 이용 장기체공 무인비행체 설계기술' 과제의 시제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체에너지 이용 장기체공 무인비행체 설계기술' 과제는 태양전지와 재생 연료전지를 이용해 장시간 체공할 수 있고 성층권인 고도 약 18㎞ 상공에서 비행 가능한 무인비행체의 설계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시범용 무인항공로봇을 제작, 비행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것 등이 골자다. 이 과제에서 퍼스텍은 추진시스템 분야, 유콘시스템은 비행체종합 분야에서 각각 25억원, 64억원을 수주했다.
퍼스텍 측은 이번 과제는 무인비행항공로봇 설계기술 개발까지 약 4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실용화를 통해 통신 중계, 태풍 진로 등 기상, 환경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재난지역 감시와 위치 파악이 쉬워져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청소년기자 황선영 hwangmachi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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