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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3일 (월) 11:07
中 로썸-日가와사키 합작사 '룽치 로봇' 설립

8월부터 생산에 돌입

▲ 중국 로썸과 일본 가와사키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중국 로봇 기업 로썸이 일본 가와사키(KAWASAKI)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오프위크'에 따르면 중국 순더(顺德) 소재 로봇 기업 로썸(ROSSUM, 隆深)은 일본 산업용 로봇 기업 가와사키와 공동으로 광둥(广东) 룽치로봇(隆崎机器人)을 설립했다. 지난 22일 협약식을 열고 중국내 로봇 생산, 순더 로봇 산업 클러스터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룽치로봇은 상품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정식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8억 위안(약 1380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스카라(SCARA) 로봇, 4축 프레스 로봇 등이다.

합작사 설립을 통해 로봇 본체 사업 외에도 산업용 로봇 연구개발센터, 응용시범센터, AS서비스 센터, 훈련센터와 시스템통합 응용센터 등도 짓는다. 가와사키의 로봇 기술과 로썸의 현지화 능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로썸은 중국 시장 1위의 백색가전 로봇 통합 애플리케이션 기업이다. 산업용 로봇 사업과 함께 자동차 설비 자동화 영역에도 진출해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 조립라인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로봇 본체, 산업 지능 제조와 스마트 물류, 수소연료 배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와사키는 가와사키중공업의 자회사로 지난 1969년 일본 첫 산업용 로봇을 개발한 세계 4대 로봇 기업 가운데 하나다. 세계적으로 약 25만 대의 로봇을 공급했다. 이들 로봇은 자동차, 항공, 전기전자, 물류 산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연구진을 함께 꾸려 최신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중국 시장의 신흥 수요에 맞춰 국제 표준에 맞는 설계, 테스트, 상품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2014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누적 6000대의 가와사키 로봇을 판매했다. 2017년엔 공동으로 첫 공정연구개발센터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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