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건축 로봇(사진=ABB)
중국 건설 당국은 향후 건축관련 로봇을 건설 현장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양광왕에 의하면 지난 1월 25일 중국의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14차 5개년 건축업 발전규획'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규획에서 2035년까지 건축용 로봇의 개발과 응용을 가속화 하고, 건축업 발전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건축용 로봇을 생산, 시공, 유지보수 등 환경에 응용하고, 조립식 건축을 위한 건축 로봇의 도입을 촉진한다. 위험하고, 중복적이면서, 비위생적 시공 환경에서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도록 힘쓴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 제어 및 최적화, 멀티 기기 협동, 신형 센서, 인간-기계 협동 등 건축 로봇 핵심 기술에 관한 연구를 강화시키고 핵심 기술 표준 제정을 위한 연구와 함께 건축 로봇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능형 콘크리트 펌프 장비 및 지능형 타워크레인 등 지능형 엔지니어링 장비 공급을 확대하고 엔지니어링 건설의 기계화와 지능화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건설용 부품을 생산하는 로봇 역시 보급한다. 콘크리트 조립식 건축물의 구성 요소 생산, 강철 구성 요소의 절단 및 용접, 파티션 패널의 생산, 주방 및 욕실 통합 생산 등 주요 공정에서 건축 로봇의 적용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5년까지 건축 로봇 가운데 상징적 제품의 현장 배치가 이뤄지고 일부 분야에선 실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공 로봇 개발 역시 가속화한다. 측량, 자재 분배, 철근 처리, 큰크리트 타설, 아키텍처 구성 요소 설치, 바닥 및 벽 인테리어, 고지대 용접, 구덩이 건설 등 현장용 로봇 개발과 적용을 확대한다. 보안 검사, 건물 안전 모니터링, 고층 건물 청소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건축 로봇 개발도 추진한다.
<강나현 기자 shiwh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