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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09일 (토) 17:46
중국 beijing robotchallenge 후기

필자는 신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 김유건이다. 이번에 해외 대회는 처음으로 나갔고 같이 출전한 팀원으로는 김헌우와 함께 참가했다.

요번에 출전한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한 2023년 Robot challenge 이다.

필자는 이번 Robot challenge 에서 Robot bowling으로 출전하였다. 사실 처음 연습할 때는 씨름으로 연습하였으나 로봇 협회장님에 추천으로 다른 종목을 해보게 되었는데 그 종목이 Robot bowling이었다.

중국으로 출발 3일 전부터 꾸준히 볼링 연습을 하였는데 로봇의 성능이 뛰어나서 생각보다는 스트라이크가 잘났다. 결과를 보고 생각보다는 만족한 것 같다.

Robot bowling은 볼링핀을 로봇을 사용하여 볼링핀을 맞추고 점수를 계산하는 종목이다. 또한 로봇이 이동할 수 있는 구역과 라인이 있기 때문에 로봇과 프로그램이 좋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운보다는 실력이 중요한 종목이다. 공을 쳐서 날리기보다는 앞으로 쏘는 총 같은 로봇이 더 성적이 좋다.

그래서 필자는 스파이크 프라임과 고무줄을 사용하여 공을 장전하고 쏘는 총 같은 로봇을 만들었다. 또한 로봇이 공을 쏘고 돌아와야 하므로 프로그램을 앞으로 직진한 뒤 턴값대로 돌고 공을 쏘고 돌아오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턴값 성적이 괜찮아서 변수가 없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필자는 희망의 나래를 펼쳤다. 또 변수를 고려하여 반대쪽 프로그램과 각각의 턴값 프로그램도 제작하였다.

대회 날 보니 필자가 경기하는 쪽 로봇은 대부분 ev3 로봇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로봇의 작동 방법도 제각각이었다. 투석기처럼 공을 날리는 곳도 있었고 양산형 로봇 그리고 참신한 로봇도 대부분 있었다. 또한 스태프들은 친절하였고 심판도 꽤 공정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필자가 간과하지 못한 사실이 있었다. 바로 룰이 변경된 것이었다. 원래의 경기장의 1번 구역과 2번 구역 사이에 한 칸이 더 존재하는데 가운데 칸을 안 지나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가운데를 지나고 발사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심지어 당일에는 필자는 매우 놀라며 어이가 없었으나 다른 나라 참가자들을 관찰하니 유럽 참가자는 따지면서 코치가 대신 프로그램 수정을 하고 있었고 중국 참가자들은 이미 룰이 변경된 걸 알고 있었는지 이미 프로그램의 제작이 되어있었다. 필자는 눈물을 머금고 프로그램을 턴값 대신 가운데로 지나고 쏘는 프로그램을 다시 제작했다. 그리고 경기 시작 전까지 계속 값을 바꾸면서 연습을 계속하였다. 연습이 끝나고 경기가 시작하였다 필자는 경기 시작 전까지 다른 참가자들에 로봇을 보면서 분석하고 있었다. 확실하게 중국 참가자 로봇이 성적이 매우 좋았다. 이유를 보니까 로봇 자체도 좋았으나 프로그램이 매우 좋았다. 다만 라인을 잠시 넘고 돌아오면서 공을 발사하기 때문에 중국 신판과 잠시 소동이 있었다. 또 연습 시간이 매우 긴 유럽 쪽 참가자들도 있었는데 그 로봇은 쏘는 총보다는 투석기에 가까운 로봇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이유는 투석기는 공을 쏘는 것이 아니라 공을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점수가 잘 나오지 못했다. 경기가 진행되고 필자가 할 시간이 왔다. 필자는 긴장했지만 마음을 진정하고 로봇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진행하였다. 로봇이 좋아서 그런가? 점수는 나쁘지 않게 나왔다. 다만 화승총처럼 수동으로 장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바빴고 그렇기에 마음도 바빴다.

다만 사고는 2번째 경기에서 나왔다. 사실 두 경기중 한경기만 점수가 적용되는 줄 알고 긴장을 풀었으나 알고 보니 두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다 또 경기중 오작동과 2번에 실수를 하여서 정신력이 조금 나갔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였고 최종 점수가 38.5로 전체 50명 중 22등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문제는 2번째에 긴장을 놓고 한 것이었고 또 룰 변경과 오작동 등 변수를 고려하지 못한 필자 잘못도 있긴 하다 해도 로봇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신 안병규 선생님과 프로그램 제작을 도와주신 손동우 선생님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가 또 첫 해외 대회이고 또 많은 것을 배운 대회라 이번 Robot challenge는 필자에게 기억에 오랫동안 남고 또 생각이 날 것 같다. 변수 고려와 실수를 계산 못하여 수상은 못하였지만 대회를 통한 이 경험이 다음 대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서 좋은 결과를 내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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