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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5로봇챌린지 대회 일정은 2025년 8월 14일 ~ 2025년 8월 17일이었다.
우리는 8월 14일 오후 2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에 갔다. 베이징의 날씨는 한국의 서울 날씨와 비슷하게 무척 더웠으며,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를 마친 후 우리 한국 팀들은 베이징 대회가 열리는 장소로 이동했다. 두 대의 버스에 나눠서 타고 이동하는데 갑자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비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마치 폭풍이 온 것처럼 세차게 내려 앞이 잘 보이지 않았으며 약 40분이 지나 대회장소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내일(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릴 대회 준비물과 여러 참가용품들을 받아왔다. 준비물에는 대회 선수들 자신이 출전하는 종목들의 이름이 적힌 배정표가 있었으며, 대회장에서 받은 조끼에 그것을 달아야했다. 첫째날에는 ‘Sumo’, 둘째날에는 ‘Lego Line Follwer enior’, 셋째날에는 ‘Robot Bowling Senior’,‘Lego Line Follower Adult’ 종목이었다.
준비물들을 충분히 확인하고 중국 현지식으로 저녁밥을 먹었다.
레고 스모 경기 하는 장면
각 나라별 세레머니 하는 장면
첫째날(8월 15일) ‘Sumo’경기가 열리는 날이어서 스모 로봇과 배터리 등 준비물을 챙기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하기에 앞서, 각각 나라마다 무대에 올라가서 세레머니를 한 뒤, 기수와 선서 낭독으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의 대표팀의 기수는 울산 팀중 1명이 선서는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내가 발표하였다. 모든 나라의 세레머니가 끝나고, 오후 1시 30분 쯤 sumo경기가 시작되었다. 각 경기장마다 로봇 2대씩 서로 싸우고 있으며, 경기장 밖으로 먼저 밀려나간 로봇이 지는 게임이었다. 우리 로봇은 예선에서 5승 2패로 예선 조 1등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본선은 예선과 사뭇 달라서 예선을 통과한 실력이 있는 선수들과 경기를 하니 심적 부담을 가지게 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본선 16강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대회는 오후 7시쯤 끝났으며 숙소에 돌아와 간단한 식사를 한 후 다음 경기 종목인 라인팔로워 경기를 준비하면서 하루를 마쳤다.
각 나라별 세레머니 하는 장면
레고 스모 경기 하는 장면
둘째날, ‘Lego Line Follower Senior’경기가 있는 날이었다. 라인팔로워 경기는 경기장이 4개로 나눠져 각각 팀들이 정해진 경기장에 들어가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정해진 라인 트랙을 주행한 후 가장 빨리 들어오는 팀이 순위권에 들어가가 되며 태국, 한국, 케냐 등 많은 나라의 팀들이 참가하였다. 한국 팀은 8등, 24등이었다. 연습할 때와 달리 주변 환경(맵지의 마찰도)들이 달랐지만 많은 나라들에서 참가한 팀들과 이렇게 실력을 겨뤘다는 것이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라인팔로워 경기장 모습
셋째날, ‘Robot Bowling Senior’, ‘Lego Line Follwer Adult’경기가 오전에 동시에 진행되었다. 볼링 종목은 실제 사람이 볼링하는 것처럼 로봇이 공을 쏘고 세워져 있는 표적을 쓰러트리는 것이었다. 총 4번의 연습 동안 스트라이크가 많이 나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지만 실전에서는 긴장이 되어 연습할 때처럼 스트라이크가 나오지 않았으며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었지만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경기였던 것 같다. 어덜트 라인팔로워는 막상막하의 경기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졌으머 한국팀은 4등을 하였다 라인팔라워 경기에서 아쉬운 점은 경기장의 질(마찰력)에 대한 정보의 부족이 순위의 변경을 가져왔다는 것이었다. 오전 경기를 마친 후 우리 한국팀들은 공항으로 집합하고 출국심사를 한 뒤 2시간 정도 비행 후 인천에 도착하였다.. 총 약 3일 8시간 동안 한국팀들은 세계 여러나라의 팀들과 로봇을 이용한 경쟁을 통해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 하면서 다음 대회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한 우리 한국 대표팀들을 기약한다. -끝-

레고 볼링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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