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로봇챌린지 위원회가 주최하는 ‘2026 로봇챌린지 RC.CODE 온라인 코딩대회’가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미래 핵심 인재로 주목받는 청소년 프로그래머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RC.CODE 온라인 코딩대회는 36개 공식 협력국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2025년 기준 전 세계 88개 국가 및 지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결승전이 개최되며, 지속적으로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본 대회는 단순한 코딩 경연을 넘어, 국가 간 기술 교류와 인재 육성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스크래치(Scratch), 파이썬(Python), C++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크래치는 9세 이하와 12세 이하로 구분되며, 파이썬과 C++ 종목 역시 각각 12세 이하와 18세 이하로 세분화되어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경쟁 환경을 제공한다. 시험은 객관식 문제와 프로그래밍 문제로 구성되며, 총 400점 만점(객관식 100점, 프로그래밍 300점), 90분 동안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 지식 암기를 넘어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2007년 9월 1일 출생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만 12세 이하(2013년 9월 1일 출생자까지), 만 9세 이하(2016년 9월 1일 출생자까지)로 세분화된 기준이 적용되어 연령별 맞춤형 참여가 가능하다. 이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환경에서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대회 일정은 2026년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이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시뮬레이션 테스트가 진행된다. 본 시험은 5월 16일 파이썬과 C++ 종목, 5월 17일 스크래치 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교육 전문가는 “코딩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습득했는지가 아니라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RC.CODE와 같은 국제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단순 학습을 넘어 실제 경험과 성취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이와 같은 글로벌 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제 대회 참가 경험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경쟁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다.
국제청소년로봇연맹 관계자는 “RC.CODE는 단순한 코딩 대회가 아니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RC.CODE 온라인 코딩대회는 해마다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글로벌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래 IT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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