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우리 조선업계는 수주량과 수주금액 면에서 모두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조선업계는 750만CGT(부가가치환산톤수)를 수주해 전체의 35%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710만CGT를 수주한 중국이 차지했다. 수주 금액 역시 299억 8400만 달러로 중국의 154억 5000만 달러보다 2배가량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우리나라는 해양플랜트,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집중 수주하며 중국에 앞서 나갔다. 특히 LNG선은 전세계 발주량의 73%, 드릴쉽은 67%를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경기침체로 해운시장의 불황이 지속되고, 선박금융 위축에 따라 선주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전체 선박발주량은 전년 대비 36.8% 감소한 2130만CGT에 그쳤다. |